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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여행 #1. 펜션 '안목을 높이다' 리뷰

by H0NGB0K 2020. 8. 13.

지난 7월 초 다녀온 강릉 여행에 대한 기록, 그 첫 번째 이야기!


2박 3일 일정 중, 둘 째 날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드릴게요.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시점에서는 이미 소문소문 타고 엄청난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것 같더라구요. :D

 

펜션 '안목을 높이다'는 이름 그대로 펜션에 대한 안목을 높여준 숙소였어요.

강릉 여행을 계획하며 직접 일일이 찾아보며 예약한 숙소였는데, 인생 숙소가 되어버린 펜션이에요. XD

 

안목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은 1~3층이 상가, 4~5층이 펜션인 건물이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응대해주신 분들이 모두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각 층마다 방이 다섯 개 씩 있는데, 전객실이 오션뷰라고 해요.

1~3호실은 통유리, 4~5호실은 비교적 작은 창문 밖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방이에요.

저희가 묵은 방은 502호!

방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수평선에 탄성이 절로 나왔답니다. :O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영롱보스 오션뷰 먼저 제대로 보고 가실게요!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창가에서 보이는 안목해변은 정말 끝내줬어요.

 

현관에 들어서면 왼편에 화장실과 주방시설이 연달아 위치해있어요.

먼저, 화장실은 깔끔하고,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샤워부스에 제공되고 있었고, 수압이나 물빠짐도 좋아서 개운하게 씻을 수 있었구요.

저희가 갔던 날엔 비가 많이 내려서 온몸의 눅눅함이 너무 괴로웠거든요. :<

 

주방은 공간이 다소 작아서 아쉬웠어요.

전기렌지는 바로 오른쪽에 냉장고가 위치해서, 오른손으로 요리하려면 꽈배기가 되어야 했어요.

가장 큰 사이즈 접시랑 크기가 비슷한 싱크대에선 설거지 할 때마다 튄 물을 닦아줘야 했답니다. ㅠㅜ

취사가 되는 펜션에서 먹부림 파티하기를 좋아하는 저희에게는 꽤나 큰 불편이었어요.

 

기본적인 주방용품은 모두 제공되고 있었어요.

각종 식기를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그릇들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냉장고에는 호텔 스타일의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덕분에 머무르는 동안 갈증에 시달리지는 않았어요. :P

 

텔레비젼으로는 넷플릭스, TJ노래방(두 곡) 등등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방음이 잘 되는지 몰랐기 때문에 노래방은 이용할 수 없었답니다. ㅠㅜ

 

작은 행거에 가운 두 벌이 준비되어 있었고, TV 아래의 선반에 드라이기, 에어컨 리모콘, 소량의 여성용품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침대는 두 명이 눕기엔 딱 좋은 퀸 사이즈 침대였어요.

침구가 호텔에서 쓰이는 순백색!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침대 발치에 스파가 위치하고 있는데, 따로 칸막이 같은 건 없어요.

축축한 잠을 자지 않으려면 물이 튀는 것을 조심해야 했답니다.

(객실마다 구조는 다를 수 있어요.)

 

방을 둘러보았으니 따뜻따뜻한 스파를 안 할 수 없죠!!

스파 욕조가 통유리 창가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스파를 이용하실 분은 수영복을 꼭 준비하셔야 해요.

 

비오는 날의 파도소리 ASMR을 감상하며 즐겼던 대망의 먹!!파!!티!! 

테이블과 라탄 방석까지 너무 예쁜 아이템의 연속이에요.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홍나날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힐링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파티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강릉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오세요. :D

 

강릉 여행 #2. 형형색색 알록달록 8첩 반상 홈파티 음식 만들기!!

비오는 날의 파도소리 ASMR과 함께 했던 강릉 여행에 대한 기록, 그 두 번째 이야기! 안목해변과 동해바다 수평선이 훤히 열린 통유리 창문 앞은 먹파티를 벌이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P 대리석 �

ianaedu.com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이벤트 기간이라 전 객실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주셨답니다.

과일과 샌드위치 모두 너무 맛있었어요.

 

지난 5월에 신축한 펜션이라, 전반적으로 정말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비가 와서 자칫 아쉽게 남을 수 있는 여행이었는데, 저희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줘 고마운 장소였답니다. :D

 

혹시 강릉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첨부한 자세한 정보 확인하세요~!

여행 다녀온 후 너무 좋은 기억에 기록해보는 포스팅인데, 이러니까 광고 같네요...ㅋㅋㅋ

 

광고 아닌 '어디든 홍나날'의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펜션 홈페이지 방문하기 → http://www.안목을높이다.com/

예약정보 확인하기 → http://naver.me/5MPeRZ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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